
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면역력 강화, 피부 건강, 피로 회복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.
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간 수치 상승과 요로결석 발생 가능성이 일부 연구에서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.

비타민 C와 간 건강
비타민 C 자체가 간에 직접적인 독성을 유발한다는 명확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. 오히려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가 많습니다. 그러나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.
✔ 간 수치(AST, ALT) 상승
비타민 C를 고용량(1,000mg 이상) 섭취할 경우, 간 효소 수치(AST, ALT)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.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반응이며, 건강한 간을 가진 사람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.
✔ 간 질환 환자의 경우 주의
이미 간염, 지방간, 간경화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, 비타민 C가 철분 흡수를 증가시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철분 과다(혈색소증) 환자라면 비타민 C를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비타민 C와 요로결석
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결석(돌)으로,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비타민 C는 체내에서 **옥살산(oxalate)**으로 대사되는데, 옥살산이 신장에서 칼슘과 결합하면 결석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✔ 고용량 섭취 시 결석 위험 증가
일일 비타민 C 2,000mg 이상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, 옥살산 배출량이 증가하여 결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요로결석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.
✔ 일반적인 섭취량에서는 문제 없음
일반적으로 권장되는 100~500mg 정도의 비타민 C 섭취량에서는 요로결석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

비타민 C 섭취 시 주의사항
1. 하루 권장량을 지킨다 (성인 기준 권장 섭취량 100mg, 고용량이라도 1,000mg 이내 권장)
2. 요로결석 병력이 있다면 과다 섭취를 피한다
3. 간 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한다
4. 철분 과다 위험이 있는 경우(혈색소증) 고용량 섭취를 피한다
비타민 C는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이지만, 고용량 섭취 시 부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. 특히 간 수치 상승과 요로결석 위험이 우려된다면 적정량을 섭취하고,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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